2019년 9월 18일 수정캠퍼스 성신별관에서 성신인권센터 개소식이 개최되었습니다. 성신인권센터는 △구성원의 인권보호 △인간으로서의 존업과 가치 실현 △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난 5월 1일 설립되었습니다. 기존 성폭력상담실을 흡수 통합한 인권상담소와 학생생활상담소를 산하에 두는 총장직속기구로 발족했고, 초대 센터장으로 현경실(교육대학원 교육학과) 교수가 위촉되었습니다.
성신인권센터의 산하기구로서 △인권상담소는 학내 구성원에 대한 인권침해와 불평등, 성희롱, 성폭력 등 권익침해행위 및 고충민원의 상담, 조사, 피해자 구제, 예방교육과 관련된 업무를 수해하고 △학생생활상담소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및 다양한 고민에 대한 개인상담, 심리검사, 집단상담을 지원합니다.
인권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인권 친화적 대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권강연회도 함께 개최되었습니다. 강연은 건국대학교 인권센터장인 홍완식 교수가 "대학 내 인권센터의 나아갈 방향"이라는 주제로 권남인 인권전문 변호사가 '여성인권(성희롱, 성폭력 사건을 바라보는 변화된 시각의 필요성)'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했습니다.
양보경 총장은 "이번 인권센터 개소를 계기로 학생 및 학내 구성원들의 인권증진을 위해 힘쓰고 전 구성원 모두가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학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